제주 AI 혁신, 산업과 일상에 새 바람

제주 AI 혁신, 산업과 일상에 새 바람
제주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역 산업과 행정, 도민 생활 전반에 접목하는 ‘제주 AX 대전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지난 9월 11일 제주시 첨단로 카카오 스페이스 닷 원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AI를 통한 제주 미래 혁신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대전환은 AI를 활용해 제주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며, 친환경 에너지 관리와 미래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다. 제주도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현장에 먼저 적용하고 검증하는 ‘AX 실증도시’로 도약해 전국 확산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과 인재, 에너지, 생활 분야의 AI 혁신
- 산업 AI 대전환: 재생에너지 기반 친환경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에너지, 우주항공, 생명산업, 1차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AI 접목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 청년 미래기회 자치도: 지역 대학, 연구기관, 혁신기업과 협력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산업 생태계 조성
- 기후경제수도: AI로 재생에너지 생산과 사용량을 정확히 예측·관리해 탄소중립 가속화 및 지역 경제 성장 도모
- 도민 체감 AI 생활자치도: AI와 데이터 활용해 행정·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5대 핵심전략으로 제주 AI 혁신 가속
- AI 인프라 확충: 데이터와 컴퓨팅 기반 마련으로 AI 서비스 개발과 실증 지원
- 도민 AX: 도민 누구나 AI를 배우고 생활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 행정 AX: AI와 데이터 접목으로 행정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 강화
- 산업 AX: 에너지, 관광, 우주산업, 1차산업 등 핵심 산업에 AI 적용해 경쟁력 제고
- 글로벌 AX: 제주에서 검증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국내외로 확산해 제주형 혁신모델 확대
재생에너지와 AI의 융합, 새로운 에너지 모델 제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하정우는 비전 선포식에서 ‘AX로 미래를 만나는 제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제주 풍력과 태양광을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건물 등 다양한 저장자원을 통합하는 에너지 체계가 소개됐다. 이 체계가 구축되면 제주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에너지 저장장치처럼 작동하는 혁신적 모델이 될 전망이다.
또한 관광지, 오름, 올레길, 공항, 항만, 도로 등에서는 AI와 CCTV, 드론을 활용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 대응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현장 방문으로 실증 현황 점검
비전 선포식에 앞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관계자들은 제주 주요 AX 현장을 방문했다. 탐라자율차 시승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현황을 확인했고, 북촌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발전소(BESS)에서는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 연계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제주형 양돈 AX 스마트팜을 방문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축산환경 관리와 탄소 저감 실증 현황을 살폈다.
정부에 건의한 주요 과제
- 글로벌 AI 허브 제주 조성
- 4대 과학기술원-제주 연합캠퍼스 종합계획 수립
- 국가 GPU 인프라 제주 우선 배분
- 제주권 AX 대전환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 제주 AI 정부 전주기 실증 지역 지정
제주도는 실증 기반과 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AI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민 삶을 바꾸는 제주형 AI 혁신
제주 AX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산업 경쟁력 강화, 행정·복지서비스 혁신, 자연과 에너지 효율적 관리 등 도민 삶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하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행정·생활 전반의 AI 전환을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는 제주도 미래성장과 AI혁신추진단에서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