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 일상 속 실천의 시작

개인정보 보호, 일상 속 실천의 시작
제주시는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10월 2일까지 '2025 개인정보 보호주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공직자가 개인정보 보호를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안내를 통해 개인정보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의 핵심은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5대 수칙을 알리는 데 있습니다. 제주시는 공용 PC 사용 시 자동 로그인 비활성화, 공용 Wi-Fi 이용 시 개인정보 입력 자제, 불필요한 앱 및 계정 정리와 삭제, 개인정보 사용 동의 시 세부 항목 꼼꼼히 확인, 의심스러운 이메일이나 문자 내 링크 클릭 금지 등 시민들이 쉽게 지킬 수 있는 수칙을 SNS와 제주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개인정보 유출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은 시민뿐 아니라 공무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7월에 개정한 최신 개인정보 처리 통합 안내서를 배포하고, 사례 기반의 디지털 학습자료를 자체 제작하여 공직자들이 실무에서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이번 개인정보 보호주간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앞으로도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작은 실천이 안전한 디지털 제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일상에서 개인정보를 지키는 습관을 함께 실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