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축산 RE100, 한우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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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축산 RE100, 한우까지 확대

제주 축산 RE100, 한우까지 확대

제주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축산업 분야에서 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른바 'RE100'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 달걀과 우유에 이어 2026년부터는 한우 농가까지 RE100 인증 대상에 포함되면서 제주 축산업의 친환경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RE100 인증 사업장 현황

제주지역 내 RE100 인증을 받은 축산분야 사업장은 총 10개소로, 산란계 농가 2개소, 젖소 농가 3개소, 유가공공장 3개소, 한우 농가 2개소가 포함되어 있다. 2024년에는 전국 최초로 RE100 달걀을 출시했고, 2025년에는 젖소 농가와 유가공공장이 참여해 RE100 우유를 선보였다. 2026년에는 한우 농가 2개소가 새롭게 참여하며 인증 범위가 확대되었다.

축산분야 RE100이란?

축산분야 RE100은 농장과 축산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전환해 축산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달걀, 우유, 한우 등 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의미한다.

참여 방법과 지원 정책

제주지역 농가들은 한국전력의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활용해 RE100에 참여하고 있다. 녹색프리미엄은 전기사용자가 기존 전기요금 외에 추가 요금을 납부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정받는 제도다. 1kWh당 최소 10원 이상의 프리미엄 요금이 부과된다. 이외에도 인증서 구매, 제3자 및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자가발전 등 다양한 참여 방법이 있다.

또한 제주도는 RE100 인증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자가소비용 재생에너지 생산시설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산란계 농장 1개소와 젖소 농장 1개소에 태양광 시설 설치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관련 지원을 확대해 인증 농가가 직접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하는 에너지 자립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친환경 축산의 미래

제주는 전국 최초로 RE100 달걀과 우유를 선보인 데 이어 한우까지 RE100 인증을 확대하며 친환경 축산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녹색프리미엄 참여 확대와 자가소비형 재생에너지 시설 지원을 연계해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힘쓸 예정이다.

제주 축산업의 친환경 전환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문의는 제주도청 친환경축산정책과에서 받고 있다.

제주 축산 RE100, 한우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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