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일 뿐, 남원노인대학 합창단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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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일 뿐, 남원노인대학 합창단의 열정

남원노인대학, 어르신들의 활력 공간

남원읍 관내에 위치한 남원노인대학은 현재 105명의 어르신들이 재학 중인 곳으로, 교양강좌와 취미활동,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쉼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합창단, 나이를 넘어선 열정의 무대

남원읍은 65세 이상 인구가 31.4%에 달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지만, 남원노인대학 합창단의 어르신들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을 통해 마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21명으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7월 방학을 제외하고 꾸준히 연습하며 박자와 음정, 율동까지 익혀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담 지휘자와 반주자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어르신들은 매주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무대에서 빛나는 어르신들

합창단은 서귀포시 노인의 날 행사 사전공연, 경로당 및 복지시설 위문공연, 마을축제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고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의 밝은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지원

이 합창단의 활발한 활동은 2026년 남원읍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현시점에서, 이들의 문화활동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사회적 연결과 활력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음악으로 잇는 세대와 마음

남원노인대학 합창단은 "노년에도 사람은 계속 사회와 연결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음악을 통해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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