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건강과 탄소중립 실천 걷기 행사 열린다

2025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제주시에서 개최

오는 11월 30일 일요일,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2025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로가 전면 통제된 가운데 진행된다.

건강과 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특별한 하루

이번 걷기 행사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애향운동장에서 출발해 오라맛짱김밥과 JIBS제주방송을 왕복하는 4km 코스를 걸으며, 차량 대신 걸음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동참하게 된다.

범도민 참여로 지속가능한 제주 만들기

행사 주최 측은 이번 걷기 행사가 단순한 운동 행사를 넘어, 제주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지역사회의 미소를 느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실천의 장임을 강조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다.

참가 신청과 행사 정보

참가 희망자는 11월 12일부터 28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접수를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걷기 행사는 제주의 건강한 도시 이미지와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11월, 제주의 특별한 하루에서 건강과 지구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딛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