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활용 자활사업으로 지역 나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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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활용 자활사업으로 지역 나눔 확산

제주시, 재활용 자활사업으로 지역 나눔 확산

제주시는 공직자부터 시작하는 자원순환 자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재활용·재생산·재나눔’을 핵심으로 하여, 공직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이를 재생산해 판매한 수익으로 저소득층 자활참여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업 운영 방식

  • 공직자의 기증 실천: 제주시 공직자들은 의류, 가방, 도서, 잡화류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기초생활보장과에 기증합니다.
  • 수눌음리사이클링 사업단의 재생산: 기증된 물품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산하 수눌음리사이클링 사업단에서 수거하여 깨끗이 손질하고 재분류해 재생산 및 판매합니다.
  • 판매 수익의 자립 지원: 재활용 물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은 자활참여자의 자립성과금과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금으로 사용되어 저소득층 자립을 돕는 자활사업 매출로 이어집니다.

매주 화요일, ‘E.T. 행복 나누기의 날’

제주시는 자원순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주 화요일을 ‘E.T.(Every Tuesday) 행복 나누기의 날’로 지정하여 공직자들의 기증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 사이에 기증 문화가 확산되고, 자연스럽게 나눔 공동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2025년 3분기까지 공직자 158명이 참여하여 의류 534kg, 도서 410권, 잡화 164개를 기증하였으며, 이 물품들은 재생산되어 판매되고 자활사업단의 매출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작은 기증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앞으로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자활센터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자원순환 자활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의미 있는 선순환 구조

제주시의 자원순환 자활사업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 그리고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집에 잠자고 있는 물건 한 점이 누군가에게는 새 일자리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순환을 만들어내는 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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