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예술인복지센터 개관

창작과 복지를 잇는 공간
제주 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일상을 함께 지원하는 제주예술인복지센터가 2026년 11월 4일 문을 열었다.
제주아트플랫폼 1층에 조성된 제주예술인복지센터는 예술활동증명 신청부터 복지 상담, 창작지원 행정 안내, 역량 강화 교육까지 예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공간이다.
개관식에는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와 예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과 전시, 예술인 복지를 주제로 한 대화가 이어지면서 센터의 공간과 지원 기능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상담과 교류를 위한 시설
센터 내부에는 상담 공간과 라운지, 세미나실, 회의실 2곳이 마련됐다. 예술인은 이곳에서 필요한 상담을 받고 교육에 참여하거나 다른 예술인과 교류할 수 있다.
- 상담 공간 예술활동과 복지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는 곳
- 라운지 예술인이 편하게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
- 세미나실 교육과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
- 회의실 2곳 회의와 모임 등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상담과 교육, 회의, 교류 기능을 한곳에 모아 예술인이 필요한 도움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술활동에 필요한 지원
제주예술인복지센터에서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정보와 행정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다.
- 예술활동증명 신청 안내
- 창작지원 보조금 교부와 정산 안내
- 창작 및 복지 상담
- 세미나실 등 센터 공간 대관
예술활동증명 절차가 낯설거나 창작지원 보조금의 교부와 정산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예술인은 센터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창작과 복지에 관한 상담뿐 아니라 세미나실 등 공간 대관도 지원한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 아트내비
센터는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인 아트내비 ART NAVI도 운영한다.
아트내비에서는 예술인의 권리 보호, 문화예술 마케팅, 지원사업 계획서 작성 등을 다룬다. 창작 과정에 필요한 권리를 이해하고 작품과 활동을 알리는 방법, 지원사업 신청에 필요한 계획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이 더 넓은 무대와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범운영으로 확인한 수요
제주예술인복지센터는 정식 개관에 앞서 2026년 7월부터 10월 8일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이 기간 센터는 공간 대관과 복지 상담을 비롯한 행정 지원을 제공했다.
| 지원 항목 | 시범운영 실적 |
|---|---|
| 공간 대관 | 65건 |
| 복지 상담 등 행정 지원 | 1698건 |
시범운영 기간에 접수된 복지 상담 등 행정 지원은 1698건, 공간 대관은 65건으로 집계됐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서귀포예술인복지사무소와도 연계해 지역에 따른 서비스 이용 차이를 줄이는 방향으로 지원한다.
제주도 내에서 예술활동증명을 마친 예술인은 2026년 10월 26일 기준 3396명이다.
공연과 전시가 함께한 개관식
개관식은 2026년 11월 4일 오후 2시 20분부터 2시 40분까지 진행됐다. 센터 조성 경과를 공유하고 환영과 축하 인사를 전한 뒤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예술인 스크린 패널을 터치하면 문학과 시각, 연극, 음악, 무용, 전통 분야 예술인 7명이 화면에 등장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여러 예술 분야와 센터의 출발을 함께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행사 | 운영 내용 |
|---|---|
| 버스킹 |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
| 장애예술인 AI 전시 | 상설 전시 |
| 개관식 | 오후 2시 20분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
개관식에 앞서 버스킹이 열렸으며 장애예술인 AI 전시는 상설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연과 전시를 살펴보며 새로 문을 연 센터의 역할과 공간 구성을 확인했다.
예술인 복지를 말한 오픈 토크
개관식이 끝난 뒤 센터 라운지에서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술인 복지 오픈 토크가 열렸다.
- 예술인 자녀돌봄 지원사업
- 예술인 숙박비 지원 사례
- 현장 질의응답과 의견 공유
오픈 토크에서는 다양한 예술인 복지사업과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예술인 자녀돌봄 지원사업과 숙박비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묻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진행됐다.
매년 지원하는 창작준비금
창작준비금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제주도 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매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2026년 신청자 360명에 대해서는 소득과 재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개편 전에는 337명이 신청해 180명이 선정됐다.
| 구분 | 내용 |
|---|---|
| 지원 기준 |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도내 예술인 |
| 2026년 신청 현황 | 360명 소득 및 재산 조사 진행 |
| 개편 전 현황 | 337명 신청, 180명 선정 |
지원 대상을 가리는 소득과 재산 조사가 마무리되면 개편된 기준에 따라 창작준비금 지원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주 예술인 복지의 다음 계획
제주도는 예술인의 창작 환경과 복지 수요를 살피기 위해 2027년 제주 예술인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2028년부터 2032년까지 적용할 중장기 예술인 복지 증진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예술인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상담과 행정 지원, 교육, 공간 이용을 연결해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시간과 문의
- 위치 제주아트플랫폼 1층 제주예술인복지센터
- 운영시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 064-710-3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