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원도심 가로등 개선, 주민 만족도 8.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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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원도심 가로등 개선, 주민 만족도 8.7점

서귀포 원도심 가로등 개선 사업 현황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원도심 8개 구간에서 가로등과 보행등을 포함한 조명시설 195개를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어두웠던 구간에는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된 등기구는 교체하는 등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사업 완료 후 구간별 평균 조도를 측정한 결과, 기존 대비 1.8배에서 최대 3배까지 밝기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단순한 조명 밝기 개선을 넘어 보행자의 시야 확보와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민과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

서귀포시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원도심 가로등 개선 구간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 15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면과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종합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7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85%가 원도심이 밝아졌다고 응답했으며, 83%는 밤길 보행이 더 안전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78%가 가로등 시설에 만족감을 표시했고, 66%는 야간 원도심 방문 횟수가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조명시설 개선이 주민들의 야간 활동과 보행 안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줍니다.

추가 개선 필요 구간과 주민 의견

조사에서는 여전히 어두운 구간이 존재한다는 의견도 확인되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28%가 어두운 구간이 남아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주택가 골목길(24%)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로(17%)가 추가 개선이 필요한 장소로 지목되었습니다. 이에 서귀포시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어두운 구간을 파악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가로등 개선사업에서 중점 고려 사항

주민들은 가로등 개선 시 범죄 예방 효과(25%)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고장 없는 안정적인 유지관리(21%)와 보행자 안전 확보(19%)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밝기 향상뿐 아니라 야간 보행 안전과 범죄 예방, 지속적인 시설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서귀포시의 향후 계획

서귀포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연차별 조도 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미 정비를 마친 구간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더 밝고 안전한 원도심 밤길 환경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문의 안내

이번 가로등 개선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건설과 건설행정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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