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 열정과 감동의 현장

2026 전국장애인체전 제주 개막식 현장
2026년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677명의 선수와 총 9,141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광장 홍보관과 체험 부스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
개막식 전날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은 다양한 홍보관과 체험 부스로 가득 찼습니다. 넓은 광장 곳곳에는 홍보 영상을 관람한 후 참여할 수 있는 미니 퀴즈와 럭키드로우, 인형 뽑기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보치아와 양궁 체험 코너에서는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스포츠를 체험하며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습니다.
첨단 기술 접목한 NFT 디지털 티켓과 AI 중계
이번 대회는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디지털 입장권을 도입해 관람객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NFT 티켓을 발급받으면 개회식 관람은 물론, 경기장 방문 인증 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1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공영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또한, 축구, 탁구, 휠체어테니스,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는 인공지능(AI) 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개막식의 감동과 화려한 무대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관람석은 선수단과 도민들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인 '공존과 동행'을 주제로 한 개막식은 제주 전통 문화와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제주 고유의 윷놀이를 소재로 한 '무한의 캔버스', 어린 해녀가 별들의 바다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미래를 그리는 바당' 공연이 이어졌으며, 배드민턴 국가대표 박민경 선수의 성화 점화로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어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쇼에서는 제주를 상징하는 고래와 캐릭터 '끼요'가 환상적인 비행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개막식은 인기가수 김용빈의 공연으로 마무리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주말 밤을 빛낸 새연교 비어가든과 천제연공원 드론쇼
체전 관람 후 주말 저녁에는 서귀포 새연교 비어가든과 천제연공원에서 펼쳐지는 야간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새연교 비어가든에서는 푸드존과 플리마켓, 시원한 맥주와 함께 불꽃쇼가 진행되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천제연공원에서는 칠선녀 무용 공연과 함께 대규모 드론 라이트쇼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제주에서 처음 개최된 만큼 지역사회와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장 곳곳에서 한계를 넘어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장애인 체육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대회의 폐회식은 9월 16일 오후 3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2센터에서 '함께 빛나는 별'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제주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함께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계속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