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장애인체전 선수단 안전 맞춤 지원

제주항, 장애인체전 선수단 안전 맞춤 지원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제주도가 선수단의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 입도를 위해 제주항에서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시작되며, 많은 선수단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대회 기간인 9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해상교통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특별상황실은 6개 항로에서 운항하는 여객선 8척의 선수단 수송을 지원하며, 경기 장비 운송과 여객선 이용 불편 사항 대응, 항만 안전관리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항만 유관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불편 해소에 집중한다.
특히 제주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만순찰선의 현장 순찰도 강화된다. 장애인 선수단이 여객선을 이용할 때 승·하선과 차량 및 장비 운송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지원도 마련됐다.
선내 엘리베이터는 사전에 점검하며, 정기점검이나 작업으로 이용 제한이 필요한 경우 선수단 이동에 지장이 없도록 일정을 조정한다. 선수단 수송 차량은 일반 차량보다 30분에서 1시간 먼저 도착 시 우선 선적이 가능하도록 선사와 협조한다. 또한 승·하선 시 이동 거리를 줄이기 위해 차량을 선내 엘리베이터 가까운 곳에 배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이루어진다.
대회 개막 전에는 항만시설과 여객선의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9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전기와 승강기 등 항만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 후 재확인한다. 9월 9일에는 관계기관과 함께 제주항을 운항하는 여객선과 연안·국제여객터미널을 합동 점검해 안전관리자 배치 여부, 차량구역 및 승·하선 구역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 결과까지 확인한다.
아울러 선수단의 쾌적한 이동을 위해 항만 내 동선을 정비하고 야외화장실, 친수공간, 여객터미널 주변을 집중 정화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다. 항만 입주기관과 단체에도 환경정비 참여를 독려해 모두가 함께 쾌적한 제주항을 만들어가고 있다.
제주도는 선수단의 안전한 이동과 선전을 위해 승·하선부터 차량과 장비 운송까지 적극 지원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회 기간 항만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선수단이 제주항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주에 도착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문의는 제주도 해운항만과에서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