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치매안심센터, 기억을 지키는 따뜻한 이벤트

제주치매안심센터, 기억을 지키는 따뜻한 이벤트

제주도에서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을 덜어줄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제주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검진부터 상담, 가족 지원 프로그램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치매라는 단어만 들어도 막막하고 두려웠던 이들에게 제주치매안심센터는 함께 이해하고 대비하는 첫걸음을 제안한다. 센터는 기억을 이어가는 공간으로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영상 제목은 "화양연화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ㅣ제주치매안심센터"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을 시청한 후,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따뜻한 응원의 한마디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2025년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5일에 발표된다. 경품으로는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이 15명에게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제주시청 유튜브 채널 "제라진"을 구독하고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에 유튜브 아이디를 함께 남기는 것이다.

제주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작은 댓글 하나가 큰 울림이 되는 그 날까지, 따뜻한 댓글로 또 다른 가족에게 위로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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