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안전관리, 제주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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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안전관리, 제주가 앞장선다

빈집 실태조사, 왜 필요한가?

최근 고령화와 원도심 인구 감소로 인해 방치된 빈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리되지 않는 빈집은 안전사고, 범죄, 미관 훼손, 해충 발생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지역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제주시의 빈집 실태조사 계획

제주시는 매년 읍·면·동별로 빈집 현황을 직접 조사하여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비 및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0월부터 11월 28일까지 ‘2025년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조사 대상과 방법

  • 조사 기간: 2025년 10월 ~ 11월 28일
  • 조사 대상: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
  • 현장 조사 항목:
    • 계량기 철거 여부
    • 출입구 완전 폐쇄 여부
    • 우편물 대량 적치 상태
    • 필요 시 소유자 면담 병행

수집된 정보는 빈집 정보시스템 ‘빈집애(愛)’에 등록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됩니다.

빈집 등급과 정비 계획

2025년 8월 기준, 제주시에서 관리 중인 3등급 빈집은 총 167동에 달합니다. 빈집은 1등급(활용대상), 2등급(관리대상), 3등급(철거 등 정비필요)으로 분류되며, 특히 3등급 빈집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2026년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철거 및 정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빈집 정비 성과

제주시는 지난해 약 7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2개소 37동의 빈집을 철거하고 임시주차장 5개소, 공한지 주차장 6개소 등으로 재정비하여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였습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를 위한 노력

빈집은 단순한 빈 공간이 아니라 우리 마을의 안전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함으로써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제주시도 빈집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며,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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