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령리 선인장과 바다의 절경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과 바다 풍경
제주시 서쪽 한림읍 월령리에 위치한 선인장 군락은 국내 유일의 야생 선인장 군락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선인장과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산책로 입구에는 벽화 속 고래가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하며, 월령리 해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은 올레길 14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걷기 좋은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에메랄드빛 바다와 함께 선인장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월령리 선인장은 멕시코가 원산지인 손바닥선인장으로, 6월 중순에는 노란 꽃이 피고 가을에는 자주색 열매를 맺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인장은 건조한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이곳에서는 바닷가 가까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어 독특한 자연환경을 보여줍니다.
선인장 군락은 자연유산으로 보호되고 있어 군락 내 출입은 제한되며, 방문객들은 지정된 산책로를 이용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 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도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수평선이 길게 펼쳐져 탁 트인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어디서든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월령 포구를 찾는 방문객도 많아졌습니다.
월령리 선인장 군락은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2025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즌 1 제주의 꿈 유산 탐험 지도에 포함되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주의 색다른 풍경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싶다면 월령리 선인장 군락과 그 주변의 바다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