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쉼터 월대천의 매력

월대천, 제주시 외도동의 자연 하천
제주시 외도2동 일대에 위치한 월대천은 한라산 계곡의 담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독특한 생태 하천입니다. 사계절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며,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이곳은 도심 속 자연 쉼터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월대천의 역사와 이름의 의미
월대천의 이름은 '월대(月臺)'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달이 뜨는 밤 달빛이 맑은 물에 비치는 모습을 감상하며 풍류를 즐기던 누대를 뜻합니다. 조선 시대부터 시인과 묵객들이 찾던 명승지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여름철 물놀이와 안전한 환경
여름을 맞아 월대천에서는 물놀이가 개장되어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구명조끼도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풍부한 자연과 생태계
월대천 주변에는 수령 500년이 넘는 팽나무와 250년 이상 된 해송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은어, 숭어, 뱀장어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며, 깨끗한 물과 풍부한 수목 덕분에 산책과 생태 관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도심 속 산책로와 명소
넓고 수심이 얕은 월대천은 여름철 가족 단위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높으며, 징검다리와 잘 정비된 산책로 덕분에 산책과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2009년에는 제주시가 선정한 '숨은 비경 31선'에 포함되었고, 최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촬영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탐방로와 연계 코스
월대천을 출발해 알작지, 내도 청보리밭, 도근천, 월대천공원, 외도생태공원, 납세미물, 절물분수공원, 연대 마이못을 거쳐 돌아오는 약 8km 코스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보로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제주올레 17코스와도 연결되어 올레길 탐방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문화 축제와 지역 행사
매년 여름 월대천에서는 문화 체험, 공연, 플로깅 등 다양한 축제가 열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월대천, 제주의 소중한 자연과 문화 공간
월대천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제주의 소중한 장소입니다. 산책과 물놀이, 축제 참여는 물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한적한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꼭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