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하귀 도로 개설, 10년 숙원 해소
Last Updated :

외도~하귀 도로 개설 사업 본격 착수
제주시가 오랜 기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외도에서 하귀로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총사업비 84억 7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기다려온 도로, 드디어 착공
해당 도로는 길이 750m, 폭 20m 규모로 2013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었으나 예산과 행정 절차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어 왔습니다. 그동안 주민들은 교통 체증과 우회로 이용의 불편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선정으로 추진 탄력
2023년 8월, 외도~하귀 노선이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2024년에는 편입 토지 보상 협의 등 기초 작업을 마무리하고, 2025년 8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총 84억 7천만 원 투자, 보행로와 녹지 공간도 조성
사업비는 보상비 32억 2천만 원, 공사비 52억 5천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 도로 개설을 넘어 보행로와 식수 공간도 함께 조성하여 차량과 보행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완공 후 기대 효과
- 외도지구와 하광로를 직접 연결해 교통량 분산 효과 기대
- 보행환경과 녹지 공간 확충으로 주민 생활 질 향상
-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촉진
제주시는 앞으로도 낙후 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 지역 균형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외도~하귀 도로 개설, 10년 숙원 해소 | 제주진 : https://jejuzine.com/4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