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도서관서 만나는 풍성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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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도서관서 만나는 풍성한 이야기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만나는 풍성한 이야기들

무더운 여름, 제주 지역 도서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단순한 독서 행사를 넘어,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며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과의 만남, 우당도서관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이야기를 만든 홍민정 작가가 직접 우당도서관을 방문합니다. 작가와의 만남은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열리며,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7월 29일부터 선착순 100명까지 받습니다.

홍민정 작가는 아이들에게 깜냥이 어떻게 해결사가 되었는지 그 비밀을 직접 들려주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책 속 여행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책 속 친구들을 전시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

강연에 앞서 도서관 로비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낭만 강아지 봉봉』의 특별 전시가 진행됩니다. 방문객들은 책 속 장면을 다시 떠올리며 직접 문장을 따라 써보는 필사 체험도 할 수 있어, 동화 속 주인공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공감 프로젝트, 애월도서관

애월도서관에서는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문학과 식물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회적 경계를 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 청소년 다양성 북클럽: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5회,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공부가 인생에 무슨 쓸모인지 묻는다면?』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합니다.
  • 경계식물 프로젝트: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시민 12명을 대상으로 씨드볼 만들기, 글쓰기, 동네 지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됩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7월 24일부터 제주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책과 함께 자라고 마음으로 연결되는 여름

이번 여름방학, 제주 도서관들은 이야기를 통해 성장하고 공감을 배우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책과 사람이 이어지는 공간인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가족, 혹은 혼자서도 인문학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풍성한 이야기와 함께하는 여름방학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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