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엄중학교 서측 안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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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엄중학교 서측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본격화
제주시가 오랜 기간 미개설 상태였던 신엄중학교 서측 도시계획도로를 새롭게 조성한다. 이 도로는 1981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었으나 지금까지 개설되지 않아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주민들의 보행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신엄중학교 인근 지역은 좁고 불편한 통학로로 인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컸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로 개설 세부 내용
- 위치: 신엄중학교 서측, 소로2-12호선
- 총 연장: 446m
- 도로 폭: 8m
- 총 사업비: 19억 원 (보상비 6억 원, 공사비 13억 원)
- 보행로 신설로 학생과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 확보
- 준공 목표: 2025년 6월
해당 노선은 지난해 수립된 신엄지구 주거환경개선 정비계획에 포함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기대 효과와 향후 계획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학생들의 통학길이 한층 안전해지고, 지역 주민들의 보행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제주시의 변화는 작지만 꼭 필요한 길에서부터 시작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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