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무인주차관제 시스템 도입

제주시청 주차장, 무인주차관제 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해진다

제주시청 부설주차장이 오는 6월 17일부터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체계적인 주차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주차난 해소와 요금 정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입차부터 출차, 요금 정산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제주시청 주차장은 평소 많은 시민과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주차난이 심각해지고 수기 요금 정산으로 인한 혼잡과 불편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이 도입되어 주차장 운영이 한층 스마트해질 전망이다.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의 주요 기능

• 자동차 번호판 인식을 통한 입출차 자동 기록
• 무인정산기 설치로 줄 서지 않고 요금 계산 가능
• 영상통화 민원 대응으로 직원 도움을 비대면으로 제공
• 입구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주차 가능 여부 안내
• ‘우주주차앱’을 통한 스마트폰 실시간 빈자리 확인
• 경차, 친환경차, 국가유공자, 장애인 차량에 대한 감면 혜택 자동 적용

운영 시간과 요금 체계

기대 효과

이번 무인주차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은 줄 서지 않고 비대면으로 요금 정산을 할 수 있게 되며,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으로 빈자리 찾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감면 대상 차량에 대한 자동 혜택 적용으로 편리함이 증대되고, 장기주차 감소로 공간 회전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청 주차장은 앞으로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방문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