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기차 충전소 관제 플랫폼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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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전기차 충전소 관제 플랫폼 본격 운영 시작
2024년부터 제주시가 전기차 충전소의 질서 확립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 관제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제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되었으며, 국비 8억 6,100만원과 지방비 3억 6,900만원 등 총 12억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제주시 전역에 설치된 단속 장비 80대와 단속 안내 전광판 141대, 그리고 QR코드 628개는 지난해 모두 설치를 완료했다. QR코드는 전기차 충전소에 부착되어 단속 전 문자 알림 등 운전자에게 사전 안내를 제공하는 표찰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다양한 기능으로 충전소 이용 편의성 강화
이번에 구축된 관제 플랫폼은 단속 기능뿐만 아니라 충전방해 행위 사전 문자 알림, 충전 중 화재 발생 시 알림, QR코드를 활용한 충전소 고장 민원 접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충전방해 행위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는 운전자에게 단속 여부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 충전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기차 사전 알림 사이트(jeju.go.kr/is/qrservice)를 통해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ICT 활용 행정 서비스 확대 의지
제주시는 앞으로도 ICT를 활용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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