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 서비스 누구에게나 제공되는 새로운 기회!
초등학교 입학과 워킹맘의 고민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은 많은 워킹맘들에게 기쁨보다는 상당한 스트레스와 공포로 다가온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직장 여성들이 입직 후 처음으로 마주하는 시스템의 변화로 인해 커다란 고민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비해 하교 시간이 이른 초등학교 시스템을 견뎌내기 위해 일정한 시간대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게 되며, 그로 인해 학원 활동을 더욱 강조하게 되어 ‘학원 뺑뺑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직장 여성의 상당수가 퇴사했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경력단절 여성이 늘어나는 현상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아이돌봄 서비스의 중요성
일하는 여성이 편안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서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확대와 강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다양한 아이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돌봄 서비스의 개선이 중점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아이돌봄 서비스의 제공은 단순한 보육 서비스를 넘어 부모의 출퇴근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생기는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사실행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유보통합을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돌봄시간을 확대하여 맞벌이 부모의 걱정을 덜어줍니다.
- 전국적으로 연계된 돌봄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보통합으로 모든 아이에게 더 나은 돌봄 제공
유보통합이란 이미 운영되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기능을 통합하여 영유아의 보육과 교육 환경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고안된 정책입니다. 9월 1일부터 시범적으로 시행 중인 이 정책은 이제까지 상이했던 보육 및 교육 체계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어린이집은 기본 7시간 보육 프로그램과 함께 연장 보육을 제공하지만 유치원은 기본 4~5시간 교육 후 방과 후 교육 시간이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보통합을 통해 아침과 저녁으로 4시간이 추가되어,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돌봄이 가능합니다. 이는 부모들에게 큰 안정감을 제공하는 요소입니다.
교육 돌봄의 질을 높이는 노력
정부의 정책에 따라 한 교사가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줄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만 5세 반의 경우, 기존에는 교사 1명이 최대 25명을 맡아왔으나 이제는 18명 이내로 제한할 계획입니다. 이는 보다 개별적인 관찰과 지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0세 아동은 2명, 3세반 아동은 13명, 4세반은 15명, 5세반은 18명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여 교육과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초등학교 '늘봄학교'의 시행
올해 2학기부터 마련된 ‘늘봄학교’는 기존의 방과 후 학교와 돌봄교실의 통합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6,185개의 초등학교에서 시행되며, 하교 후 최대 오후 8시까지 아이들을 돌보는 프로그램과 함께 2시간의 맞춤형 교육도 제공됩니다. 이는 학부모들이 가지던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 전국 초1 자녀의 약 80%가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의 확장
포스코의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운영 |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 직원 자녀들도 이용 가능 | 기업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 제공 |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포스코의 사례를 통해 실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의 중소기업 직원 자녀들까지 혜택을 받도록 하여 인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델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중요한 정책으로써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 가정 지원
초등학교 입학 후 많은 부모들이 겪는 정서적,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지원 정책들이 있습니다. 이는 소득이 낮거나 가정환경이 열악한 경우에 대한 선별 지원으로, 맞춤형 교육과 보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의 어려울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정서적 안정성뿐만 아니라 경제적 여건을 개선하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기타 아이돌봄 서비스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선진국의 제도를 참고한 다양한 아이돌봄 서비스와 정책들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국제적으로 공인을 받은 어린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부모의 역할과 협력
부모가 자녀의 교육과 돌봄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모든 지원 시스템과 정책이 원활히 작동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부모와 교육 기관이 협력하여 자녀의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더욱 나은 미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부모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숏텐츠
질문 1.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워킹맘들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워킹맘들은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후 하교 시간이 유치원보다 이르고, 아이를 돌보는 시간 확보가 어려워 사직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학원이나 다른 돌봄 서비스에 의존하게 되지만, 그것이 항상 가장 좋은 대안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 2. 유보통합이란 무엇인가요?
유보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장점을 결합하여, 영유아의 보육 및 교육 환경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법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 운영되며, 희망하는 영유아에게 최대 12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 3. 늘봄학교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늘봄학교는 방과 후 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합니다. 이는 학부모들의 돌봄 고민을 덜고,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