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모인 19개국의 힘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제주를 찾은 해외동포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9개국에서 온 체육인들은 따뜻한 환영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고국과의 유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외동포 선수단 환영만찬
해외동포 선수단 환영만찬은 2026년 10월 20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19개국 선수단과 관계자 등 9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여러 나라에서 제주를 찾은 체육인들이 반가운 인사를 주고받았다.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서로의 근황을 살피고, 전국체육대회를 계기로 다시 만난 기쁨을 나눴다.
지난 6월 대한체육회가 재외한인체육단체로 새롭게 지정한 재싱가포르한인체육회도 자리를 함께했다. 다양한 국가의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들이 모이면서 해외동포 체육 교류의 의미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체육 교류 유공자 표창
해외동포 체육 발전과 국가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각국 체육회 유공자 19명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표창은 각자의 자리에서 체육 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 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6개국 체육회장은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제주를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제주에 감사패를 전했다. 기부금과 감사패 전달을 통해 제주와 해외동포 체육계가 이어 온 교류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공연과 만찬이 만든 화합
환영 행사는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축하공연과 만찬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행사장은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보였다. 한자리에 모인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식사를 함께하고 안부를 나누며 제주에서의 만남을 이어갔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활동해 온 체육인들이 전국체육대회를 매개로 교류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제주에서 이어지는 교류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국내외 체육인의 교류를 넓히고 해외동포와 고국의 유대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기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선수단 지원과 원활한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제주를 찾아 경기에 나서고 응원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단이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환영만찬은 19개국 체육인이 함께 만나 도전을 응원하고 화합을 나눈 자리로 마무리됐다.
행사 문의
해외동포 선수단 환영만찬과 관련한 문의는 제주도 전국체전기획과 전화 064-710-3498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