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상권, 전통미 담은 도로조명 개선 완료

노형동 상권 도로조명 개선사업 완료
제주시 노형동 일대의 밤길이 한층 밝고 안전해졌습니다. 제주시는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노형동 상권 내 주요 3개 구간인 원노형남1길, 월랑로4길, 원노형로를 대상으로 추진한 ‘도로조명 개선사업’을 지난 12월 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동안 이 일대는 상권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조명이 노후되거나 부족해 밤길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주시가 직접 나서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과 미관을 함께 고려한 조명 개선을 실시했습니다.
조명 설치 및 디자인 업그레이드
이번 사업에서는 디자인 펜던트등 62등과 디자인 열주등 27등이 새롭게 설치되었으며, 기존 보안등 31등도 정비를 마쳤습니다. 단순히 밝기만 강화한 것이 아니라 제주 고유의 전통미를 담은 디자인 조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제주 전통 ‘기메’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 디자인
도로조명은 제주 무속 의례에 사용되는 전통 종이 예술인 ‘기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습니다. 주민설명회와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만큼, 지역 주민의 의견과 제주만의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조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안전 강화와 상권 활성화 기대
제주시는 이번 도로조명 개선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야간 안전성을 높이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증가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주시 곳곳에서 안전과 도시 미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노형동 상권은 이제 더 안전한 밤길과 아름다운 야경, 머물고 싶은 거리로 한 단계 도약했습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불편을 세심히 살피며 더 밝고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형동을 지나는 시민과 방문객들은 새롭게 달라진 야경을 천천히 둘러보며 변화된 모습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