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신증후군출혈열 예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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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신증후군출혈열, 철저한 예방이 필수
가을은 풍성한 수확과 함께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신증후군출혈열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위험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의 소변, 침, 배설물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고열, 근육통, 출혈 등 심각한 증상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신증후군출혈열 주요 증상
- 갑작스러운 고열(38℃ 이상), 두통, 근육통
- 구토, 복통, 요통
- 얼굴 붓기, 결막 충혈
- 심한 경우 출혈 및 신부전 증상 동반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방심하기 쉽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 수칙
-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고 쥐를 철저히 방제하세요. 창고나 곡식창고는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쥐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청소 전에는 반드시 30분 이상 환기시키고, 마스크와 장갑 등 개인 보호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 쥐 배설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야외에서는 돗자리 없이 풀밭에 앉거나 눕지 마세요. 음식은 밀폐용기에 보관해 쥐의 접근을 막아야 합니다.
-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야외활동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리세요.
- 군인, 농업인, 실험실 연구원 등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권장합니다. 백신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12개월 후 1회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가을철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이 잦은 분들은 위 예방 수칙을 반드시 실천하시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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