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15주년, 국립발레단 지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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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15주년 기념, 국립발레단 ‘지젤’ 공연 개최
제주아트센터가 개관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3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과 11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국립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지젤’ 공연이 제주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사업’ 선정작으로, 국내 최정상 무용수들이 선사하는 감동적인 발레 무대를 제주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세계적 명작 ‘지젤’의 무대
1841년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 ‘지젤’은 낭만 발레의 정수를 보여주는 세계적인 명작이다. 사랑과 배신, 죽음을 넘어선 용서라는 드라마틱한 서사와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무대 연출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파리 오페라극장 발레단 부예술감독 출신인 파트리스 바르가 재안무한 버전으로, 2011년 초연 이후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립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무대 위에서는 지젤과 알브레히트의 애절한 파드되와 푸른 달빛 아래 순백의 튀튀를 입은 발레리나 24명의 정교하고 몽환적인 군무가 펼쳐져, 세계 발레사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으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출연진 및 부대 프로그램
- 출연: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박슬기, 허서명, 조연재, 박종석
- 부대 프로그램: 공연 전 발레의 기본 개념과 작품을 소개하는 프리-클래스(Pre-Class) 운영 (예매자 대상 무료, 회당 30명 선착순 신청)
예매 안내
일정 | 티켓 오픈 9월 29일(월) 오후 2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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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처 | 제주아트센터 누리집 |
관람료 | R석 5만 원 / A석 3만 원 / B석 2만 원 |
관람 대상 | 초등학생 이상 |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 | 10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 전화 접수 (☎064-728-1509) |
깊어가는 가을, 제주아트센터에서 펼쳐질 국립발레단의 ‘지젤’ 공연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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