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 북성의 역사와 제주지방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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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 북성의 역사와 제주지방기상청

제주성 북성의 역사적 공간, 공신정터 방문기

제주시내 대표 재래시장인 동문시장과 산지천 인근에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공간, 공신정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 터만 남아 있어 잘 알려지지 않은 이곳은, 후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후문 입구에는 웰컴투삼달리 촬영장소임을 알리는 표지와 함께 계단이 위치해 있으며, 계단을 오르면 초록색 스탬프함이 방문객의 눈길을 끕니다.

공신정터와 제주지방기상청의 만남

공신정터는 웰컴투삼달리 촬영지로도 알려진 제주지방기상청과 같은 공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5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 3 ‘제주의 사람들’ 25개 국가유산 목록에 포함되어 있어 그 역사적 가치가 더욱 빛납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잘 관리된 정원과 함께 제주지방기상청 건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공신정의 역사와 의미

공신정의 옛 모습과 흑백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이 공간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주성 북성의 문루였던 공신정은 1652년(효종 3년) 폭우로 인해 남수구와 북수구가 모두 무너진 후, 1653년 당시 제주목사 이원진이 북수구를 다시 쌓고 그 위에 정자를 세우면서 ‘공신루’라 명명하였습니다. 이 이름은 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의 시구에서 영감을 받아 ‘높은 다락에서 북극성을 바라본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1808년(순조 8년) 중수 후 ‘공신정’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1831년(순조 31년) 폭우로 북수구가 다시 무너지자 당시 제주목사 이예언이 공신정을 물길과 떨어진 현재 위치로 옮겨 세웠습니다. 공신정은 한 해의 세운(世運)을 기원하거나 손님을 접대하는 장소로 활용되었으며, 1929년 일제강점기 제주신사 조성으로 인해 철거되었습니다.

공신정의 문화적 가치

공신정은 제주성 북성 최고의 정자로서, 관리들이 북두성을 바라보며 세운을 기원하는 장소였을 뿐만 아니라, 목사와 관리들이 여름철 피서지로 이용하고 귀한 손님을 접대하는 공간이었습니다. 당시 이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의 역할과 역사

제주지방기상청은 1923년 5월 이곳에 창설되어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제주도의 기상 업무를 담당해 왔습니다. 이곳에서는 근대 기상 100년의 역사와 제주도의 기후 특성, 제주지방기상청 청사의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관람 안내

  • 관람 시간: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 관람료: 무료
  • 주소: 제주시 만덕로6길 32
  • 반려동물 동반 금지 및 흡연 금지

공신정터와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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