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생수칙이 최우선

무더위 속 식중독 경계령
여름철 무더위와 습한 기후는 식중독 발생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음식이 쉽게 상하고 세균이 활발히 번식하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제주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 위생수칙 철저히 지키기
식중독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입니다. 손 씻기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수칙으로, 외출 후, 조리 전후, 식사 전에 반드시 30초 이상 꼼꼼하게 씻어야 합니다.
또한 고기와 생선 등은 속까지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며, 식재료는 냉장 및 냉동 온도를 철저히 지켜 보관해야 합니다. 도마와 칼은 생고기와 채소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조리기구는 정기적으로 소독하여 세균 번식을 방지해야 합니다.
제주시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
제주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예방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급식소, 음식점, 전통시장 등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제주에서 보고된 식중독 환자는 총 107명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필요
갑작스러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관할 보건소나 제주시 식품안전과에 연락하여 빠른 대처를 해야 합니다. 조기 대응이 더 큰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합니다.
건강한 여름, 모두의 실천으로
작은 위생수칙 실천이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올 여름, 위생수칙을 꼼꼼히 지켜 식중독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주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