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와 함께하는 347 페스티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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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 목축문화, 입목을 재조명하다

제주도 여행 중 자주 마주치는 제주마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올해 4월, 제주 전통 목축문화인 '입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347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제주마의 천연기념물 번호를 의미합니다.

100여 마리 제주마의 장관, 입목 퍼포먼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입목 퍼포먼스였습니다. 100여 마리의 제주마가 넓은 초원을 힘차게 달리는 모습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장관으로 많은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마와 흑우가 함께하는 '347 퍼레이드'도 선보여 제주마, 한라마, 포니, 그리고 흑우까지 다양한 제주 토종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다채로운 체험과 특산물 부스

축제장에는 제주 특산품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부스가 다채롭게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말 관련 만들기 체험과 퀴즈 이벤트인 '마퀴즈온더블럭'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원에서의 피크닉과 포토존

넓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초원의 상쾌한 바람을 만끽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평소 보호구역으로 제한된 지역이 개방되어 제주마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초원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내년 축제도 기대되는 제주 대표 문화행사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는 제주 전통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올해 축제를 놓친 이들도 내년에는 꼭 방문해 제주마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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