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해맞이 등산 때 실족과 저체온증 주의!

연말연시 안전한 해넘이와 해맞이

행정안전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넘이와 해맞이를 위해 늦은 오후나 이른 새벽에 산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연말연시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1758건이며, 그중 1월 1일 해맞이 관련 사고가 7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산을 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주요 사고 원인과 예방 조치

연말연시 등산사고의 주된 원인은 실족(40%)과 조난사고(26%)입니다. 특히 1월 1일에는 실족이 37%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신체질환(28%)도 상위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산행 시 체력 안배와 더불어 다양한 예방 조치가 요구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추천됩니다:

• 가벼운 체조로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야간이나 이른 새벽에는 빙판에 대비하기 위해 눈길 덧신을 챙깁니다.
• 체온 유지와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 여벌의 옷과 방한용품을 준비합니다.

추운 날씨에 대한 대응

해가 뜨기 전에는 기온이 가장 낮아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덧입을 여벌의 옷과 담요, 따뜻한 차 등을 준비해야 하며, 가벼운 산행일지라도 모자와 장갑 등 방한용품을 철저히 챙겨야 합니다. 건강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몸에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하산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조난 예방을 위한 준비 사항

눈이 쌓인 등산로에서는 평소 아는 길이라도 원근감이 떨어져 조난 위험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왔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와 위치표지판을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조난 시 자신의 위치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평소에 적절한 장비와 도구를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위급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찰청의 안전 관리 방침

경찰청은 연말연시 해넘이와 해맞이 인파가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총 1만 1300여 명의 경찰관을 투입하여 안전관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는 1500여 명의 경찰이 배치되어 교통 통제를 통해 관람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계획은 각 지역 행사마다 경찰의 인력을 투입하여 안전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소중한 기념일을 위한 시민의 역할

연말연시, 즉 해넘이와 해맞이는 많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기념하는 중요한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각 개인의 주의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주어진 정보를 기반으로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추가적인 유의사항

행정안전부에서는 산행 전날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서늘한 날씨에 대비한 차림새를 점검할 것을 권장합니다. 기온 변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는 매우 중요하며, 이전에 언급한 대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모든 시민이 연말연시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면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궁극적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 및 결론

연말연시 해넘이와 해맞이를 위해 계획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양한 준비와 예방 조치를 통해, 소중한 시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각 개인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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