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서울올림픽 굴렁쇠’ 예비문화유산 선정 소식!
예비문화유산 제도의 의의
‘88 서울올림픽 굴렁쇠’와 법정스님이 사용한 ‘빠삐용의자’가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예비문화유산 제도의 중요성 때문이다. 이 제도는 건설, 제작, 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문화유산 중, 미래에 등록문화유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하여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
국가유산청은 예비문화유산의 발굴을 위해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이 공모전은 지역사회에서 숨겨진 예비문화유산을 찾아내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지자체와 민간이 참여하여 제작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문화유산을 접수받았다. 이를 통해 246건, 총 1만 3171점을 접수하여 역사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 예비문화유산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노력.
- 우수사례 선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증대.
- 예비문화유산의 지속적인 조사와 추가 선정 계획 추진.
올림픽 굴렁쇠와 빠삐용의자
그동안 선발된 4건의 우수사례 중 특히 주목할 점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사용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와 법정 스님이 사용한 ‘빠삐용의자’이다. 둘 모두 전 세계에서 주목받던 문화유산으로, 올림픽 굴렁쇠는 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였고, 법정 스님의 의자는 그가 추구한 무소유의 철학을 잘 담고 있다.
문화유산 선정 과정
각 우수사례는 전문가들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조사 과정에서는 유물의 역사적 가치, 활용 가능성, 희소성 등을 종합적으로 체크하며, 이를 통해 최종 심사에 통과한 유물들이 후보로 올라오게 된다. 이 과정은 매우 철저하게 이루어져 우리의 문화유산을 더욱 빛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예비문화유산 선정 후의 계획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택된 유물들 | 각 유물의 가치 평가 및 등록 여부 검토 | 지자체와의 추가 협의를 통한 문화유산 보호 계획 수립 |
선정된 예비문화유산은 향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등록 여부가 검토되며, 해당 유물의 소유자와 지자체가 신청하면 추후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이 드러나는 자리에서 적절한 보존과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보호 및 활용 방안
국가유산청은 예비문화유산 제도가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보호의 기초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각종 공모전 및 행사들을 통해 예비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자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시상식 및 설명회 안내
오는 27일에는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우수사례 시상식 및 모든 국민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예비문화유산 제도의 개요와 신청 방법, 추진 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발된 기관의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예비문화유산 제도의 미래
국가유산청은 이 제도를 통해 문화유산이 보존되고, 후세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다양한 소통 기회를 통해 국민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추진이 한국 문화유산의 다채로운 성과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락처 및 문의사항
궁금하신 점은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 근현대유산과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 042-481-4915이며, 전자우편으로도 문의 가능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소통 경로가 마련되어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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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숏텐츠
예비문화유산 제도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예비문화유산 제도는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장래 등록문화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를 선정하여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모전에는 어떤 유산이 접수되었나요?
공모전에는 총 246건의 유산이 접수되었으며, 이들 중 1만 3171점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유산들은 지자체 및 민간에서 제출한 동산 문화유산입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유산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수사례로 선정된 유산은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 스님의 ‘빠삐용의자’, 그리고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총 4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