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엔참전용사 기념식 11일에 열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 개요
국가보훈부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유엔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념식은 11일 오전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며, 20개국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 및 유가족, 국내 참전용사, 외교사절, 유엔사 장병과 학생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부산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기념식은 유엔 전몰장병들이 안치된 부산을 향해 세계가 함께 추모하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안장식과 기념식 절차
기념식 당일, 유엔기념공원 무명용사 묘역에서 유엔군 무명용사 유해 안장식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 유해는 2010년 경기 연천군에서 발견된 유럽계 남성 유엔군의 것으로, 그의 국적과 신원은 여전히 미확인입니다. 이는 전쟁 이후 유해가 안장되는 첫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안장식은 하관, 허토, 헌화 및 묵념으로 이루어지며, 허토에 사용되는 흙은 70여 년 동안 유해가 묻혀있던 지역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기념식은 40분 이상 진행되며, 참전 국기 게양, 국민의례, 헌화, 심사, 추모사 등의 순서로 거행됩니다.
- 부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과 국군장병들이 게양하는 태극기와 유엔기, 22개국의 국기가 기념식의 시작을 알립니다.
- 정확히 오전 11시 부산시 전역에서 울리는 추모 사이렌과 함께 1분 묵념이 이루어집니다.
- 묵념 후, 태극과 22개 참전국을 의미하는 꽃으로 장식된 화환을 이용한 헌화가 진행됩니다.
참여 인사 및 공연 계획
이번 기념식에는 여러 저명 인사들이 참석하며, 특히 진다예 소위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낭독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국방부 성악병의 애국가 제창 후, 추모 공연이 마련됩니다. 공연에서는 미 해병대 고 맬빈 메너드 참전용사의 딸인 메리 매킨토시가 아버지에 대한 편지를 낭독합니다. 그녀의 가족은 6·25전쟁 당시 아버지의 참전과 남편의 선교사 활동으로 대한민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추모 공연 이후,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이 70여 년 전 유엔참전용사들이 심은 ‘자유와 평화의 씨앗’ 덕분이라는 주제 영상을 상영합니다.
헌정 공연과 다짐문 전달
기념식은 추모사에 이어 헌정 공연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헌정 공연에서는 유엔참전용사들에게 바치는 평화 다짐문이 낭독되며, 이 다짐문은 참석한 12명의 유엔참전용사에게 전달됩니다. 특히 젊은 세대 대표인 김시연 학생이 낭독하는 다짐문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다짐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국방부 성악병과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은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이라는 헌정곡을 합창하여 기념식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다짐과 결의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유엔참전용사들이 뿌린 자유의 씨앗이 평화와 번영으로 자라났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특히 참전 영웅들에 대한 예우와 보답, 그리고 참전국과의 연대를 중요시하며, 유엔 참전의 역사를 미래세대에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념할 의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문의 안내 및 저작권 정책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 제대군인과(044-202-5751)에서는 이번 기념식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출처를 표기하고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사진 사용 시 저작권이 있는 제3자에게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점 유의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기념活动을 통해 유엔참전용사들의 뜻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기념식의 중요성과 의미
이번 기념식은 유엔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기억을 되새기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평화를 지키기 위한 다짐을 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념식은 각국이 하나로 모여 공동의 기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기억은 후세에도 잘 전달되어야 하며, 유엔참전용사들이 남긴 유산을 끊임없이 계승해야 함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기념식 후 대중의 참여와 반응
기념식이 끝난 후, 대중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게 될 것입니다. SNS와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이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목소리가 확산될 예정입니다. 이는 국가적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이며, 전국민이 태극기와 유엔기를 들고 다양한 방법으로 참전에 대한 경의를 나타낼 것입니다. 행사에 대한 대중의 긍정적인 반응은 향후 이러한 기념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참전용사들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프로그램
기념식 이후에도 국가에서는 참전용사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참전용사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그들의 유가족 또한 보살피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참전용사들이 사회에 잘 통합되고, 그들의 공헌을 지속적으로 기림으로써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기념식 외에도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며,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다짐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해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기념식은 오직 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기념식의 모든 과정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활발한 참여로 인해 이 다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참전용사들이 남긴 메시지를 후세에 잘 전달해야 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숏텐츠
질문 1. 기념식은 언제 어디서 개최되나요?
답변1. 제18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은 11일 오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질문 2. 올해 행사에 참석하는 인원은 얼마나 되나요?
답변 2. 올해 행사에는 20개 나라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국내 참전용사, 주한 외교사절, 유엔사 장병,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질문 3. 기념식에서 어떤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되나요?
답변3. 기념식은 참전 국기 게양, 국민의례, 헌화, 주제 영상 상영, 추모사, 헌정 공연 등으로 약 40분 동안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