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물가 하락 김장배추 수급 안정 기대!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현황
농식품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3.2%,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해 3월 정점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확연한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높은 가격을 유지했던 사과, 배 등 과실류의 안정세가 뚜렷했다. 과실류는 올해 재해 피해가 없고 꽃이 피기 전부터 생육관리협의체를 가동해 주기적인 작황 점검과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해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보다 2.9%, 전월보다는 6.9% 하락했으며 앞으로도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물과 가공식품 가격 변화
축산물은 모든 축종의 공급이 원활해 전년보다 0.6% 상승하고, 전월보다는 2.2% 상승하는 데 그쳤으며 가공식품과 외식은 정부정책에 대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년보다 각각 1.6%, 2.6% 상승하는 데 그쳐, 2022년 9월 정점 이후 1년 동안 완만한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채소류는 자주 발생하는 폭염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해 전월보다 18.6%, 전년보다는 11.5% 상승했으며, 특히 배추, 시금치 등 고온에 취약한 품목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컸다. 이러한 경향은 기온이 하락하고 생육에 적합한 조건이 마련됨에 따라 안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해 주요 과실류 생산량 증가로 가격 안정
- 축산물 공급 원활, 전년 상승폭 제한
- 가공식품 가격 상승, 정부 정책의 효과반영
채소류 수급 안정 대책
농식품부는 김장철 등을 대비해 배추 등 채소류 수급 안정에 가용할 수 있는 모두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말까지 출하하는 준고랭지 배추는 8~9월 폭염으로 전·평년 대비 공급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을배추 일부 물량을 조기출하 하도록 하고 신선배추를 수입해 부족분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농협 계약재배와 출하조절시설을 통해 가을배추 6000톤을 공급하며, 신선배추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1000톤을 직접 수입해 외식·김치업체 등 수요자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생육관리 및 안정 세부안
농식품부는 산지전문가, 농촌진흥청, 지자체, 김치업체 등으로 구성한 생육관리협의체를 본격 가동해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작황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배추 생육 촉진 및 병해충 예방을 위해 기존 농협 계약재배 물량 중심으로 할인 공급하던 영양제와 약제를 확대해 공급할 방침이다. 태풍 끄라톤의 영향도 고려하여 배수로 정비 등 사전 대비와 비가 그친 후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가을배추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김장 시즌 대비 소비자 권장 방안
| 현재 배추 가격 동향 | 가을배추 재배 면적 변동 | 최근 소비자물가 조정 현황 |
| 상승세에서 내림세로 전환 | 전년도 대비 2.7% 감소 | 안정세 보이는 추세 |
농식품부는 기상재해 등으로 수급이 불안해질 경우 겨울배추 조기출하, 수입 확대 등 선제적 수급 안정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을배추 모종을 밭에 옮겨심는 기간에 고온이 이어져 예년보다 1주일 정도 심는 시기가 늦어져, 예년보다 1~2주 정도 늦추는 것이 현명한 소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채소류 안정화 전망
토마토, 애호박 등 시설채소류는 폭염과 호우피해로 인해 착과량이 감소했지만, 이달 중순 이후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추가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전반적인 농식품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농식품 안정을 위한 노력
농식품부는 소비자물가가 안정되고 있는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비 성수기를 대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농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할 것이다.
문의 및 연관 정보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에 대한 문의는 044-201-2685로 하시면 됩니다.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외에도 농식품부는 겨울철과 여름철 수급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주 묻는 숏텐츠
질문 1. 농식품부의 최근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는 무엇인가요?
답변1. 농식품부의 조사에 따르면,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3.2%,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으나, 3월 정점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질문 2. 채소류의 가격 상승 원인은 무엇인가요?
답변 2. 채소류는 9월 중순까지 이어진 이례적인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해 전월보다 18.6%, 전년보다 11.5% 상승했습니다. 특히 배추와 시금치 등의 품목이 고온에 취약해 상승 폭이 컸습니다.
질문 3. 농식품부는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답변3. 농식품부는 김장철을 대비해 배추 등 채소류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며, 가을배추 일부 물량을 조기출하하고 신선배추를 수입해 부족분을 줄여나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