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밝힌 전국체전 성화

Last Updated :
서귀포 밝힌 전국체전 성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앞둔 2026년 10월 15일과 16일, 서귀포에서는 성화 안치식과 출발식, 성화봉송이 차례로 진행됐다. 서귀포시청에 도착한 성화는 개막을 하루 앞둔 도시의 기대감을 높였고, 이튿날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다시 힘차게 길을 나섰다.

성화가 머문 서귀포시청과 봉송이 펼쳐진 자구리공원에서는 같은 목표를 향해 마음을 모은 참석자와 주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치부터 출발, 봉송까지 이어진 이틀간의 일정은 전국체육대회의 시작이 가까워졌음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과정이었다.

개막 하루 전 열린 성화 안치식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026년 10월 15일 오후 5시 30분경, 서귀포시청 앞에서 성화 안치식이 열렸다. 늦은 오후 시청 앞에 성화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대회 개막이 임박했다는 사실이 한층 선명해졌다.

성화가 도착하기 전부터 단체복을 입은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채웠다. 시청 공무원들도 밖으로 나와 시청 앞에 줄지어 서서 성화를 기다렸다. 성화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과 정돈된 대열에서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둔 설렘과 기대가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취재진도 일찌감치 카메라를 준비하고 성화 도착을 기다렸다. 성화가 서귀포시청 앞에 안치되는 순간에는 참석자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모였다. 전국체육대회의 상징인 성화가 서귀포에 도착했다는 사실 자체가 개막 전날의 의미를 또렷하게 만들었다.

흰색 단체복을 맞춰 입은 참석자들은 저마다 깃발을 들고 성화 앞에 나란히 섰다.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선 대열과 펄럭이는 깃발은 행사의 질서를 더했고, 참석자들은 성화를 중심으로 전국체육대회 개막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날 안치식은 성화를 안전하게 맞이하는 행사이자, 전국체육대회의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는 자리였다. 성화 주변에 모인 참석자와 공무원, 취재진의 모습은 대회를 기다려 온 서귀포의 기대를 보여줬다.

개막 당일 힘차게 시작된 출발식

다음 날인 2026년 10월 16일 오전 9시 50분, 서귀포시청에서는 성화 출발식이 열렸다. 전날 시청에 안치된 성화가 다시 봉송길에 오르며 전국체육대회 개막 당일의 일정을 알렸다.

출발식에도 많은 참석자가 모여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서귀포시청 앞은 성화의 출발을 지켜보려는 사람들과 주자들을 향한 응원으로 활기를 띠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자들은 같은 단체복을 입고 대열을 갖췄다. 깃발을 든 주자들이 거리로 나서자 현장에 모인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깃발이 움직이고 대열이 앞으로 나아가면서 성화가 본격적으로 출발했다는 사실이 현장에 분명하게 전해졌다.

전날 안치식이 성화를 맞이하고 보존하는 자리였다면, 이날 출발식은 성화가 다시 시민 곁을 달리는 시작점이었다. 안치식에서 차분하게 성화를 바라봤던 분위기는 출발식에서 힘찬 움직임과 응원으로 바뀌었다.

성화의 출발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개막일을 맞았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주자들이 깃발을 흔들며 거리로 나아가는 동안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자구리공원에서 이어진 성화봉송

성화봉송 깃발주자들은 이날 낮 오후 12시 30분 전 자구리공원에 집합해 달리기 준비를 마쳤다. 이후 오후 12시 56분부터 약 5분 동안 자구리공원을 달리며 성화봉송 일정에 참여했다.

출발을 앞둔 주자들은 운동화와 복장을 정돈하고 깃발을 손에 들었다. 달리는 시간은 약 5분으로 길지 않았지만, 전국체육대회의 성화와 함께 이동한다는 의미가 더해지며 긴장감과 설렘이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주자들은 깃발을 든 채 정해진 구간을 달렸다. 길가에서는 시민들이 주자들을 응원했고, 그 목소리는 봉송 대열에 활력을 더했다. 성화와 깃발, 시민들의 응원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자구리공원의 봉송 현장은 밝고 힘찬 분위기로 채워졌다.

깃발주자에게 주어진 거리는 짧았지만 성화봉송에 함께한다는 책임감은 작지 않았다. 출발 전의 긴장은 달리기가 시작되면서 힘찬 움직임으로 바뀌었고, 시민들의 응원은 주자들이 구간을 마치는 데 힘을 보탰다.

봉송을 마친 뒤 주자들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참여 소감을 나눴다. 출발을 준비한 순간부터 자구리공원을 달린 시간, 길가에서 받은 응원까지 이날의 경험을 서로 되짚는 자리였다.

성화로 하나 된 서귀포의 이틀

2026년 10월 15일 성화 안치식과 16일 출발식, 자구리공원 성화봉송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서귀포시청에 도착한 성화가 하룻밤 머문 뒤 다시 출발했고, 깃발주자들은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봉송 구간을 달렸다.

첫날에는 성화를 기다리는 참석자들이 시청 앞에 차분히 줄을 맞췄고, 둘째 날에는 주자들이 깃발을 흔들며 거리로 나섰다. 안치식의 기대감은 출발식의 활기로 이어졌으며, 자구리공원에서는 주자와 시민이 성화봉송의 순간을 함께했다.

안치에서 출발과 봉송으로 이어진 이틀은 전국체육대회를 향한 서귀포의 마음이 하나로 모인 시간이었다. 시민들의 응원 속에서 타오른 성화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개막을 알렸고, 선수와 시민이 함께하는 대회의 의미를 현장에 새겼다.

서귀포 밝힌 전국체전 성화
서귀포 밝힌 전국체전 성화
서귀포 밝힌 전국체전 성화 | 제주진 : https://jejuzine.com/6495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제주진 © jeju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