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 현장 리포트
2025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 제주 여름밤을 물들이다
제주의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25 컬러풀 산지(Colorful SANJI) 페스티벌이 8월 23일 토요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지천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개막식과 이재훈의 쿨한 여름 콘서트
8월 23일 저녁, 북수구광장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19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로, 이어서 펼쳐진 이재훈의 콘서트는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시원한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이들의 천국, 산짓물공원
산짓물공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워터슬라이드와 산지풀장, 무지개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에서 아이들은 끊임없이 물놀이를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특히 키즈 산지 올림픽은 만 6세부터 13세 어린이들이 손발바닥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 물총 사격 등 여러 게임에 참여할 수 있어 현장의 활기를 더했습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릴레이 달리기와 장애물 경주에서 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뛰어놀았고, 승부에 울기도 하고 함께 웃으며 응원하는 모습은 축제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산지천 수변무대에서는 산지 톡서트, 힐링 콘서트, 마술 공연 등이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하는 나이트런이 열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산지천 산책로에서는 로컬 셀러들이 참여한 컬러풀 마켓이 열려 플리마켓과 부채, 핀버튼 만들기 체험 부스,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축제 일정 및 주요 프로그램
| 기간 | 2025년 8월 23일(토) ~ 8월 31일(일) / 매주 주말 |
|---|---|
| 시간 | 오후 4시 ~ 밤 9시 |
| 장소 | 산지천 일원 |
| 주요 프로그램 | 개막 콘서트, 산지 톡서트, 힐링 콘서트, 키즈 워터밤, 키즈 올림픽, 플리마켓, 나이트런, 체험 행사 등 |
제주의 여름, 산지에서 만난 축제의 즐거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제주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이번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은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과 가족들이 함께 웃는 풍경은 제주의 여름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가족들에게 산짓물공원과 산지천에서 펼쳐지는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