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역사 바꾼 다회용기, 일회용품 제로 야구장 변화
환경부, 한국야구위원회, 그리고 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의 다회용기 도입 계획
환경부는 인천광역시 및 (사)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오는 6일 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케이비오 올스타전에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장의 34개 입점 매장 중 다회용기 도입을 희망하는 20개 매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데, 다회용기는 일반쓰레기와 분리 배출하기 쉽도록 가시성이 높은 청록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회용기 도입에 따른 환경부와 한국야구위원회의 노력
-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대: 다회용기의 원활한 반납과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방안 추진 및 관람객의 주요 이동 동선에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 34개 설치 및 전담 수거 인력 배치 예정
- 환경 개선 홍보: 경기 중 전광판 영상을 통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보 제공 및 분리배출 안내 방송 송출 계획
- 다회용컵 확산: 올스타전 부대행사에서 무료 음료 제공 및 개인컵 가방 500개 배포 등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 노력
자발적협약을 통한 환경보호 노력
| 2022년 일회용컵 사용량 | 2023년 일회용컵 사용량 |
| 400만개 | 262만개 |
개선된 환경보호 정책을 통해 야구팬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회용 응원용품 판매 중단과 분리배출 안내 강화 등 구단들의 노력이 일회용품 사용량 감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이 더 필요하다.
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의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 노력
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은 경기 중간에 쓰레기를 미리 배출할 수 있도록 유도해 관객의 원활한 퇴장과 양호한 분리배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한국야구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다른 구장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케이비오 올스타전에 다회용기가 도입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환경부와 한국야구위원회가 자발적협약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한 바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올스타전에서 다회용기를 도입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질문 2. 야구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어떤 환경적 이점을 얻을 수 있을까요?
다회용기 사용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발생량을 감소시켜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환경 오염을 줄일 뿐만 아니라 관중들에게 환경 보호 의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질문 3. 프로야구 구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자발적협약을 통해 구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응원용품을 판매하고,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있으며, 관중들에게 분리배출 안내를 제공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