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동자 축제 총정리

노동의 가치를 나누고 노동자와 가족, 도민이 함께 어울리는 ‘2026 노동자 한마당 축제’가 2026년 11월 14일 제주 애향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Play, Connect,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하나가 되자는 뜻을 담아 풋살대회와 노동권 퀴즈, 문화공연,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도내 노동자와 가족, 제주도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 일정과 장소
| 행사명 | 2026 노동자 한마당 축제 |
|---|---|
| 일시 | 2026년 11월 14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
| 장소 | 제주 애향운동장 |
| 소재지 | 제주시 서광로2길 24 |
| 참여 대상 | 제주지역 노동자와 가족, 도민 누구나 |
| 예상 인원 | 약 1,000명 |
행사 장소는 기존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 일원에서 제주 애향운동장으로 옮겨졌다. 넓어진 공간에는 풋살 경기장과 체험 공간, 상담 부스, 의료부스, 참가팀 대기 공간 등이 배치된다. 노동자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 주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구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노동자 풋살대회
플레이존에서는 ‘2026 제주 노동자 풋살대회’가 진행된다. 참가 선수는 제주지역 아마추어 노동자로 구성되며, 남성부 6개 팀과 여성부 6개 팀 등 모두 12개 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예선전을 거쳐 여성부와 남성부 결승으로 이어진다. 동료와 한 팀을 이룬 노동자들이 경기장을 누비고, 가족과 시민들이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는 장면이 행사장의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각 부문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상장과 탐나는전 상품권이 수여된다. 경기 운영을 위해 선수단 전용 대기 공간을 마련하고 경기장에는 전담 구급대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모두의 노동 손그림 공모전
올해 처음 마련된 ‘모두의 노동 손그림 공모전’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족과 이웃의 일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사다. 주변에서 만나는 다양한 노동의 모습과 그 가치를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선으로 살펴보도록 기획됐다.
공모 부문은 유치부와 초등부, 청소년부로 나뉜다. 청소년부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참여한다. 작품 접수 기간은 2026년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노동권익센터가 방문 및 우편 접수를 진행한다.
출품작은 축제 당일 커넥트존에 전시된다. 관람객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포착한 일터의 모습과 노동의 의미를 작품을 통해 차분히 살펴볼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심사 점수 70점과 행사장 관람객 현장투표 점수 30점을 합산해 축제 당일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상담과 체험 공간
커넥트존은 노동자에게 필요한 상담과 생활 밀착형 체험을 함께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무료 노동법률 상담과 건강 점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노동존중 인생네컷, 캘리그라피, 노동존중 배지 만들기가 운영된다. 손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관도 커넥트존에 자리한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체험존과 행사 도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된다.
투게더존에는 의료부스와 풋살대회 참가팀을 위한 대기 공간 등이 들어선다. 커넥트존과 투게더존을 포함해 행사장 전체에서 약 30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노동벨과 문화공연
노동에 관한 상식과 권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도전 노동벨’ 퀴즈쇼도 열린다. 노동 관련 내용을 문제로 풀어보며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노동의 의미와 권리를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축하 문화공연과 경품 추첨도 이어진다. 풋살 경기의 응원 열기와 퀴즈쇼의 긴장감, 공연 무대가 차례로 이어지면서 행사장은 노동자와 가족,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 진행 순서
- 낮 12시 경품 추첨과 행사 시작
- 개회식 진행
- 풋살대회 예선전
- 도전 노동벨 퀴즈쇼
- 여성부 풋살 결승
- 축하 문화공연
- 남성부 풋살 결승
- 오후 4시 50분 시상식과 마지막 경품 추첨 및 폐회식
오전과 오후로 단절되는 구성이 아니라 낮 12시부터 경기와 퀴즈, 공연, 시상식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관람객은 풋살 경기를 응원한 뒤 손그림 작품을 감상하고, 필요한 상담을 받거나 여러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노동의 가치를 나누는 하루
일터에서 서로 다른 일을 하는 노동자들이 이날만큼은 동료와 가족, 이웃과 한 공간에서 만난다. 경기장에서는 팀워크를 겨루고, 전시 공간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바라본 노동의 모습을 살펴본다. 상담 부스에서는 노동법률과 직업훈련 관련 정보를 접하고, 체험 공간에서는 노동존중의 의미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풋살과 공연을 즐기는 축제의 재미에 상담, 건강 점검, 교육 안내를 결합해 참여자가 각자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문의
행사 관련 문의는 제주도노동권익센터 064-753-566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