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 마음쉼표

제주 전통문화로 마련한 청년 휴식
2026 제주청년참여기구가 제주지역 청년을 위한 ‘굳굳 베리 굿’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취업과 창업에 관한 고민, 빠른 성과를 요구받는 상황에서 지친 청년들이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전통 ‘고사’ 문화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안녕과 마음의 평안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주 굿 이야기와 비념, 청년 네트워킹, 부적 만들기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전시와 소원나무도 함께 운영된다.
제주 굿 이야기와 비념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주 큰굿 큰심방 서순실 심방과 함께 제주 굿 이야기와 비념을 알아보는 시간이 열린다. 참여자들은 제주 굿에 담긴 이야기를 살펴보고 쌀점 시연을 접하게 된다.
제주의 전통문화를 중심에 둔 첫 프로그램으로, 굿과 비념을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청년들도 관련 이야기를 차분히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공간에서는 서순실 심방의 이야기와 쌀점 시연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이 제주 문화에 집중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가을밤 청년 네트워킹
10월 25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가을밤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제주의 맛과 이야기를 나누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다.
전통문화 이야기를 듣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제주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도록 구성했다. 가을 저녁의 공간 섬을 배경으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소원을 담는 부적 만들기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현아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부적 만들기’가 열린다. 참여자가 자신의 소원을 담아 직접 부적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은 각자 바라는 마음을 하나의 결과물에 담아볼 수 있다. 제주 전통문화를 살펴보는 이야기 프로그램과 청년 간 소통에 이어, 자신의 소원을 표현하는 체험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된다.
전시와 소원나무 상시 운영
개별 프로그램과 함께 2026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현아 작가의 전시 ‘엄마의 빨간 차’가 운영된다. 같은 기간 소원나무도 상시 마련된다.
정해진 시간에 열리는 세 차례 프로그램뿐 아니라 운영기간 동안 전시와 소원나무를 함께 선보이는 구성이다. 프로그램의 중심 주제인 안녕, 평안, 소원을 공간 안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참가 대상과 운영 정보
| 모집 대상 | 제주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
|---|---|
| 운영 기간 | 2026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
| 운영 장소 | 공간 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 29 1층 |
| 신청 방법 | 온라인 사전신청 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 제출 |
‘굳굳 베리 굿’은 제주의 전통문화를 매개로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른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운영기간에는 이야기와 시연, 네트워킹, 창작 체험, 전시와 소원나무가 공간 섬에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