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타트업 투자문 열린다

제주의 바이오·라이프테크 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10월 22일 오후 2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6 인베스터데이’를 열고, 미래성장산업 분야 유망기업의 투자유치와 제주 진출, 지역산업 협력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이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을 투자자에게 설명하고, 실질적인 투자 가능성을 검토받는 자리다. 기업설명회와 일대일 투자상담에 그치지 않고 도 운용펀드의 직접투자 검토와 민간 후속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진행된다.
행사 일시와 장소
| 행사명 | 2026 인베스터데이 |
|---|---|
| 일시 | 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
| 장소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제이스페이스 |
| 주요 분야 | 바이오·라이프테크 등 미래성장산업 |
| 주요 프로그램 | 산업 강연, 스타트업 기업설명회, 일대일 투자상담 |
행사장에서는 발표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살피는 기업설명회와 투자사의 평가·조언, 기업별 투자 수요에 맞춘 상담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기업과 투자자가 사업의 방향과 투자 적합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현장인 만큼, 발표와 상담이 긴밀하게 맞물릴 전망이다.
중소벤처 투자활성화 지원
인베스터데이는 제주도의 ‘중소벤처 투자활성화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다. 우수 혁신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 진출과 지역산업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은 기업의 가능성을 발표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실제 투자 검토와 후속 연계로 연결하는 데 있다. 제주도는 기업설명회와 상담 결과를 토대로 도 운용펀드의 직접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고, 민간 투자사의 후속투자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업 다섯 곳 발표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BuS M-JOIN’ 프로그램 선정심사를 통과한 기업 5개사가 발표한다. 제주지역의 유망 스타트업과 제주를 거점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참여 대상이다.
참여기업은 기업설명회에서 각자의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을 소개한다. 투자사는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투자유치 과정에서 필요한 의견과 조언을 제시한다.
기업설명회는 기업이 투자자에게 현재 추진하는 사업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설명하는 절차다. 기술이나 아이디어 자체뿐 아니라 시장 진입 방식, 사업 확장 방향, 투자금 활용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시간이 된다.
전문 투자사 일곱 곳 참여
투자사로는 DSC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BKU인베스트먼트, MYSC, 트라이앵글파트너스 등을 포함한 총 7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바이오·라이프테크와 첨단기술 분야의 투자 경험을 보유한 벤처투자회사와 창업기획자다.
다양한 투자 경험을 갖춘 기관들이 참여하면서 기업은 사업모델을 여러 관점에서 점검받을 수 있다. 투자사 역시 제주에서 성장하거나 제주를 기반으로 사업을 넓히려는 기업의 기술력과 확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
두 차례 일대일 투자상담
기업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사전에 연결된 기업과 투자사가 두 차례에 걸쳐 일대일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에서는 기업별 투자 수요를 살피고, 투자유치 전략에 관한 조언과 투자 적합성 검토가 이뤄진다.
공개 발표에서 제시된 성장전략은 개별 상담을 통해 한층 구체적인 투자 논의로 이어진다. 기업은 투자자가 중요하게 보는 지점을 확인하고, 투자사는 기업의 사업계획과 필요한 투자 규모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성공사례와 산업 흐름 공유
행사는 인사말과 산업 강연으로 시작해 스타트업 기업설명회와 투자상담으로 이어진다. 기조강연에서는 BNK벤처투자 상무가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전략을 소개한다.
캐플릭스 대표는 산업 분야별 동향과 투자 흐름을 짚는다. 참가자들은 투자 현장에서 바라보는 스타트업의 성장 조건과 투자유치 전략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산업 강연과 기업 발표, 개별 상담이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돼 기업에는 투자시장의 관점을 이해할 기회를, 투자사에는 유망기업의 사업 방향을 직접 파악할 기회를 제공한다.
앞선 행사에서 확인된 성과
2026년 인베스터데이는 이번 행사에 앞서 네 차례 열렸으며, 참여기업의 실제 투자유치 성과로도 이어졌다. 지난 6월 기업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1곳은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벤처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일부 발표기업은 한일펀드와 제주초기펀드의 투자 검토도 받고 있다. 기업설명회와 상담을 통해 형성된 접점이 후속 투자 검토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인베스터데이의 연계 기능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 순회 상담과 기업설명회
2026년 3월에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지역 순회 벤처정책·벤처투자 설명회가 열렸다. 당시 스타트업 37개사와 예비창업자 12명을 대상으로 모두 78건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다.
이어 4월과 6월, 9월 기업설명회에서는 총 15개사가 발표에 참여했다. 10월 22일 행사에서 발표하는 5개사를 더하면 2026년 발표기업은 모두 20개사로 늘어난다.
- 3월 지역 순회 설명회 참여 스타트업 37개사
- 3월 지역 순회 설명회 참여 예비창업자 12명
- 일대일 상담 78건
- 4월·6월·9월 발표기업 15개사
- 이번 행사 발표기업 5개사
- 2026년 전체 발표기업 20개사
지역 투자 연계 기반 확대
제주도는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기업과 투자자가 상담하고 교류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투자와 성장으로 이어지고, 지역산업과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미래성장산업의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특히 투자자와 기업 사이의 접점을 꾸준히 만들고 지역 내 투자 연계 체계를 구축해, 성장 가능성을 지닌 기업이 필요한 자금과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상담, 직접투자 검토, 민간 후속투자 연계를 잇는 지원 체계가 제주 미래성장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문의
행사 관련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정책과 전화 064-710-3376으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