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치유의 새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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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 치유의 새 물결

제주 바다에서 시작되는 해양치유 협력

제주 바다가 지닌 치유 자원의 가치와 산업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는 2026년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시 성산읍과 제주시 한경면 일원에서 ‘2026 제1회 제주국제해양치유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치유의 바다 제주, 아시아와 미래를 잇다’다. 일본과 대만의 해양치유산업 사례를 공유하고, 제주를 중심으로 해양치유 분야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에서는 아시아해양치유네트워크 출범도 선언할 예정이다.

포럼 일정과 주요 장소

구분일정장소
개막식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10분까지성산포수협 3층 회의실
해양치유 정책포럼11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생각하는 정원 영빈관 2층
국제포럼11월 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제주시 한경면 생각하는 정원
체험과 홍보 부스11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성산시흥공원 파크골프장 일원
해양치유 체험11월 7일한경면 제주바다목장과 싱게물공원 일원

개막식과 해양치유 시연

첫날인 11월 6일 오전 10시 성산포수협 3층 회의실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기조연설과 함께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 바다의 자원을 치유 프로그램과 연결하는 방식이 현장에서 제시된다.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 해안 경관처럼 제주에서 접할 수 있는 자연 요소가 해양치유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다뤄지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현장에서는 포럼 참석자들이 프로그램의 구성과 활용 방향을 확인하게 된다.

아시아해양치유네트워크 출범

오후 3시부터는 제주시 한경면 생각하는 정원에서 국제포럼이 이어진다. 포럼은 아시아해양치유네트워크 출범 선언과 제주 공동선언 발표로 문을 연다.

이어 일본과 대만의 해양치유산업 사례가 소개된다. 각 지역이 축적한 경험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세계 해양치유산업의 흐름과 국제 협력망 구축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제주가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의 발전 방향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전문가들이 논의할 실행 전략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아시아 치유산업과 제주 발전 방향’과 ‘제주 해양치유산업의 차별화 실행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국제 사례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주 특성에 맞는 해양치유산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살펴보는 순서다.

국내외 전문가와 연구기관,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사례와 정책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향후 교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의 정책 논의

국제포럼에 앞서 11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생각하는 정원 영빈관 2층에서는 해양치유 정책포럼이 진행된다. 해양치유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업무 현황을 공유한다.

정책포럼은 지역별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해양치유 정책의 연계 가능성을 살피는 자리로 구성된다. 산업 발전 방향뿐 아니라 실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협력 방안도 함께 다룬다.

생활 속 해양치유자원 소개

성산시흥공원 파크골프장 일원에서는 11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과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소개하고 해양치유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를 확인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해양치유자원이 일상생활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국제포럼이 전문가와 기관 중심의 논의라면, 현장 부스는 해양치유자원의 구체적인 활용 모습을 알리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제주 바다에서 진행되는 치유 체험

둘째 날인 11월 7일에는 제주시 한경면 제주바다목장과 싱게물공원 일원에서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바다목장길을 걸으며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 해안 경관을 감각적으로 접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바다목장길 치유걷기와 해양환경 감각체험이다. 여기에 순비기 향과 싱잉볼 소리를 활용한 명상이 더해져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해안길을 따라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는 제주의 바다와 식생, 소리를 활용한 치유 요소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체험 프로그램은 국내외 초청 인사와 사전에 신청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9년 제주해양치유센터와 연계

제주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외 전문가와 연구기관, 산업계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럼에서 공유된 사례와 논의를 바탕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발굴, 산업화 협력도 추진한다.

특히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제주해양치유센터와 포럼 성과를 연계할 방침이다. 제주 바다가 지닌 자연환경과 지역 특성을 토대로 해양치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협력 기반을 지속해서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행사 문의

포럼과 관련한 공개 문의처는 제주도 해양산업과 064-710-325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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