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마트관광·청정에너지, 중남미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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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남미와 스마트관광·청정에너지 협력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가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과의 국제협력을 통해 스마트관광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는 8월 27일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그간 축적한 정책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현지 환경에 맞는 맞춤형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로 했다.

미주개발은행과의 업무협약 체결

미주개발은행(IDB)은 중남미·카리브해 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국제공공기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스마트관광과 청정에너지 전환, 기후대응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중남미 지역과 공유하며, 공동사업 발굴에 나선다.

스마트관광 분야 협력

제주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한 관광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 지역의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제주가 축적한 관광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지 실정에 맞는 스마트관광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정에너지 및 기후대응 협력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관리체계 구축, 관련 제도 강화 등 제주가 추진해 온 청정에너지 전환 정책도 중남미 지역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 에너지 이익공유제 등 제주도의 선도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여건에 맞는 협력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실질적 사업 추진과 ODA 연계 검토

양 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공동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제주도는 미주개발은행 한국신탁기금 등을 활용해 기술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 중이다.

제주 경험, 글로벌 협력으로 확장

이번 협력은 제주가 쌓아온 스마트관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경험을 중남미·카리브해 지역과 공유하며, 각 지역에 적합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스마트관광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확대하며 ‘기후경제 수도 제주’의 비전을 세계 무대에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는 제주도 평화외교과에서 받고 있다.

제주 스마트관광·청정에너지, 중남미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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