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걷기 좋은 새별오름 산책길

새별오름, 제주 겨울 산책 명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한 새별오름은 제주공항에서 중문관광단지로 이동하는 길목에서 쉽게 눈에 띄는 오름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크고 작은 오름이 많은 제주에서 접근성, 전망, 난이도까지 고루 갖춘 오름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새별오름 기본 정보
| 위치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일대 |
|---|---|
| 높이 | 해발 약 519m |
| 입장료·주차료 | 무료 |
| 주차 | 오름 인근 공터 주차 가능 |
| 소요 시간 | 왕복 약 30~40분 |
| 등산로 | 동·서쪽 입구 2곳 이용 가능 |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비교적 완만한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공식 주차장이 넓지 않아 방문객이 많은 날에는 주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잘 정비된 탐방로와 쉬운 난이도
새별오름은 초입부터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처음 오름을 오르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는 평탄한 흙길이 이어지고, 억새밭을 지나 중간부터는 계단 형태의 오르막 구간이 나타납니다. 경사가 급한 구간은 짧아 천천히 오르면 큰 무리가 없습니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시야가 탁 트이며, 맑은 날에는 눈 덮인 한라산과 제주시 서부 지역, 바다와 풍력발전기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정상 인근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아 방문객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12월의 새별오름 풍경과 주의사항
12월의 새별오름은 억새가 대부분 진 상태이나 겨울 특유의 맑고 투명한 하늘 덕분에 전망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바람이 잦은 편이므로 방문 시 방풍이 가능한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기온 차가 크고 하산 시 길이 다소 가파르게 느껴질 수 있어 미끄럼 방지에 유의하며, 가벼운 등산화를 착용하면 보다 안전한 탐방이 가능합니다.
새별오름, 제주 오름의 매력을 담다
새별오름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제주 오름의 매력을 고루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접근성이 좋고 오르기 쉬우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계절에 관계없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12월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제주시 가볼 만한 곳으로, 오름 산책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새별오름을 추천합니다.
제주 오름 여행을 시작하거나 오름 탐방을 즐기는 이들에게 새별오름은 충분히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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