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재난 안전, 집중신고제로 대비하세요

겨울철 재난 안전 집중신고제 운영 안내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겨울철 재난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정부는 ‘겨울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시행합니다. 이 제도는 시민들이 직접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신고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신고 대상과 주요 내용

신고 대상은 크게 네 가지 분야로 나뉩니다.

• 대설: 제설 작업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파손 및 붕괴 우려 등
• 한파: 인도 결빙, 동파 위험, 고드름 낙하, 한파쉼터 운영 불편 등
• 화재: 비상구에 물건 적치, 소화시설 불량, 담배꽁초 투기, 불법 취사 및 소각 등
• 축제·행사 안전: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안전관리 미흡 등

특히 대설과 한파 분야는 겨울철 대책 기간인 2026년 3월 15일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신고 방법과 처리 절차

시민들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겨울철 집중신고’ 퀵메뉴를 선택하여 사진 첨부와 위치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112(경찰) 또는 119(소방)로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시·군·구 담당자와 상황실에 24시간 알림톡이 전송되어 긴급 여부를 판단하고 즉시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처리 지연 시에는 현장 점검을 통해 조치 상황을 확인하며, 대설 등 주요 시기에는 관계기관과 분석 자료를 공유하여 조치가 강화됩니다.

우수 신고자 포상 제도

정부는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 신고자에게 20만 원에서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신고 활동 마일리지 1,000점을 부여합니다. 연말에는 누적 점수 우수자에게 모바일 상품권(1만 원에서 3만 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시민의 작은 관심이 안전한 겨울을 만듭니다

겨울철 안전사고는 작은 관심과 빠른 신고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여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