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친절 캠페인 9개월 성과

제주시 친절 캠페인 9개월 성과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친절 품은 제주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 지역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지역 서비스 업계의 친절 문화를 실제로 변화시키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와 17개 위생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공정하고 친절한 도시, 제주시”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660여 명이 참여한 ‘친절 서약 선포식’은 지역 업계가 스스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약속하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친절을 약속합니다!”라는 선언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 ‘친절 서약 릴레이’에는 목표 인원 500명을 훌쩍 넘긴 835명의 음식점과 숙박업 영업주가 동참해 자발적으로 친절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업소 칭찬 이벤트’에는 SNS를 통해 632명이 참여해 친절했던 업소와 감동을 준 직원에 대한 생생한 경험이 공유되며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이 퍼졌다.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5개 업소는 12월 제주시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 제주시 공식 유튜브 영상 ‘폭싹 먹었수다’는 제주 식당의 공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소개하며 3만 2천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제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절한 서비스 환경 조성, 공정한 가격 정책 확산, 관광객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도시 이미지 구축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위생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친절 문화를 확대하고, 제주시가 ‘공정하고 친절한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