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오후 2시, 민방위 사이렌 훈련 행동 요령

8월 20일 오후 2시, 민방위 사이렌 훈련 행동 요령
제주도청은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주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이렌 울리면 이렇게 행동하세요
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시작되며, 14시부터 1분간 공습경보를 알리는 사이렌이 울린다. 사이렌이 울리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공습경보가 유지되는 14시부터 14시 15분까지 15분간 대피소에서 대피하는 것이 원칙이다.
만약 주변에 민방위 대피소가 없을 경우, 지하공간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제주도 내에는 현재 455개의 민방위 대피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지도 앱을 통해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심제주앱 등에서 가까운 대피소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경계경보 전환 및 훈련 종료
14시 15분부터는 경계경보로 전환되어 대피소에서 나와 이동할 수 있으며, 14시 20분이 되면 경보가 해제되어 훈련이 종료된다.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도 함께 진행
이번 훈련에서는 제주지역 4개 소방서 관할 주요 도로 구간에서 소방차와 구급차가 실제 운행하는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도 병행된다. 총 17대의 소방차와 구급차가 참여하며, 주요 훈련 구간은 제주시 제주 구간, 제주시 서부 구간, 서귀포시 구간, 서귀포시 동부 구간으로 나뉜다.
운전 중 긴급차량이 접근할 경우 도로 양옆으로 길을 터주어 원활한 통행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 기간 중에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차량 통제는 없으며, 병·의원, 항공기, 버스 등 필수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당부
사이렌이 울릴 때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긴급차량이 지나갈 때 어떻게 길을 비켜줘야 하는지 아는 것은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준비다. 제주도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민들의 실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문의는 제주도 사회재난과(064-710-3613)에서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