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감성 가득 사라노을 음악회

2025 사라노을 음악회, 건입동 포제당에서 가을밤 감성 피크닉

2025년 11월 8일 토요일, 제주시 건입동 마을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포제당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펼쳐진다. ‘2025 사라노을 음악회’는 가을 저녁의 정취를 담아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문화예술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음악회는 건입동 주민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포제당의 전통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감성 피크닉 음악회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가을 밤의 정취 속에서 잔잔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을 통해 하루의 피로를 녹이고,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자리다.

‘사라노을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제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건입동만의 정서와 공동체 가치를 음악으로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가을의 깊은 정취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마을의 문화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