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 지키는 제주시 오수처리 혁신

청정 제주를 지키는 제주시의 해법

제주시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깨끗한 지하수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선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오수처리시설이란?

개인오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관로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에서 생활하수를 정화하여 토양과 하천, 지하수의 오염을 방지하는 시설입니다. 제주에서는 「하수도사용조례」에 따라 공공하수관로가 없는 지역에 신축되는 건축물에 반드시 이 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만의 생애주기 관리 시스템

제주시는 설계부터 시공, 준공,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행정이 직접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생애주기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 6월에는 전국 최초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고시하여 부실 시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하수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송풍기 현장 실측 제도’를 도입해 핵심 부품의 성능을 직접 측정하며, 기준에 미달하거나 불량한 부품의 사용을 철저히 방지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정 제주

제주시의 이러한 관리 체계는 전국적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오수처리시설의 전원을 항상 켜 두고, 연 1회 이상 내부 청소를 실시하는 등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물과 맑은 제주를 지키는 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청정 제주의 미래는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 오수처리시설 전원은 항상 켜 두기
• 연 1회 이상 내부 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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