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품은 창작오페라 해녀수덕

제주 바다와 해녀의 삶을 노래하는 창작오페라 〈해녀수덕〉

제주오페라연구소와 제주아트센터가 손잡고 선보이는 창작오페라 〈해녀수덕〉이 오는 11월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를 주제로, 제주의 바다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해녀들의 삶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 〈해녀수덕〉은 과거의 아픔과 상처를 딛고 용서와 화해를 통해 인간성을 회복하는 바닷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제주 해녀들의 강인한 삶과 공동체 정신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아름답게 담아낸 작품이다.

공연 일정 및 관람 안내

주최 및 후원

이번 공연은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된 제주오페라연구소와 제주아트센터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JDC, 제주에너지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두 기관의 협력으로 제주의 문화와 예술성을 한층 더 빛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깊고 푸른 제주 바다처럼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오페라 〈해녀수덕〉은 제주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 관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전할 것이다. 제주아트센터에서 펼쳐질 이 특별한 공연을 통해 제주 해녀들의 삶과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