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자원의 새 삶, 2025 오라업사이클링축제

버려진 자원의 새 삶, 2025 오라업사이클링축제

제주시 오라동에서는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2025 오라업사이클링축제’가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친환경 문화 행사로, ‘RE:PLAYGROUND 버려진 것들로 다시 노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축제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자원순환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놀이와 예술을 통해 버려진 자원을 재해석하는 참여형 환경문화축제입니다.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

• 업사이클링 놀이터: 버려진 물건들이 놀이도구로 재탄생하여 아이들의 창의력과 환경 의식을 동시에 자극합니다.
• 업사이클링 아트전시: 오라동 주민과 지역 예술가들이 협력해 만든 창작 작품들이 전시되어 지역사회와 예술의 만남을 보여줍니다.
• 체험부스 운영: 폐목재, 플라스틱, 해녀복, 아이스팩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새활용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대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개회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밴드, 버블벌룬쇼, 재즈 공연 등이 이어지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 퀴즈 이벤트도 진행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입니다.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축제 현장에서는 폐건전지와 빈 세제용기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나 천연 주방세제 리필 등으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교환 캠페인도 함께 운영됩니다. 소소한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2025 오라업사이클링축제는 놀이와 예술, 환경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하루로, 자원순환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제주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 나누는 장이 될 것입니다.

일시: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장소: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