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르신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나만의 작은 교실’ 개설

제주시, 도내 최초 어르신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 운영

제주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도내 최초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인 ‘나만의 작은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강사가 직접 자택, 경로당, 마을회관 등 생활권 공간으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 개요 및 강좌 내용

강좌는 생활, 정서, 건강 분야를 아우르는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마음이 자라는 원예 교실’, ‘건강웃음 활력교실’, ‘손끝행복 종이접기’, ‘행복글씨 캘리그래피’, ‘마음열기 타로대화’, ‘즐거운 만들기 교실’이 운영된다. 일부 과정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신청 방법 및 기대 효과

신청은 전화(064-728-8688), 팩스(064-728-8689),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제주시 평생학습관(제주시 사라봉동길 15)을 방문하여 가능하다.

이번 ‘나만의 작은 교실’ 사업은 어르신들의 학습권 보장과 고립감 해소, 지역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따뜻한 배움의 시간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지금 바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