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복지타운 광장, 새단장으로 쾌적한 쉼터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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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복지타운 광장, 새단장으로 쾌적한 쉼터 재탄생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이 최근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마치고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도심 속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주시는 지난 7월부터 시민복지타운 광장의 주요 시설물 정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낡고 불편해진 시설들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 놀이시설 도색, 산책로 개선, 수목 전정 등 광장 전반에 걸쳐 꼼꼼한 정비를 실시했다.
주요 정비 내용과 변화
- 야외공연장 및 어린이 놀이시설 도색 작업 완료
- 약 900㎡ 규모의 마사토 포장 보수
- 약 600m 길이의 야자매트 설치로 안전성 강화
- 광장 내 수목 전정 및 정리 작업
이러한 세심한 정비 덕분에 시민복지타운 광장은 다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은 북극성 분수대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정상 운영 중이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5시, 그리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이다.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의 가치
이번 광장 시설물 정비는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시민들의 생활 속 쉼을 배려한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걷고 쉬며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 시민복지타운 광장은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서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까운 시민복지타운 광장은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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